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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공립 수정어린이집 개원식진주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수정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0월까지 노후화된 기존 수정어린이집 건축물을 철거한 후 대체 신축하였으며, 각종 기자재 및 친환경 소재의 학습교재 및 교구 등을 배치하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단장하여 개원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보육실 3개, 조리실, 교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보육실 2개, 유희실, 기계실이 있고, 야외에는 놀이터, 모래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수정어린이집은 1983년 지어져 35년이 경과한 노후건축물로 70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는데 매우 낙후되어 시는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10억 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체신축을 진행해왔다. 어린이집 학부모는“예전에는 건물이 너무 낡아서 아이를 보낼 때마다 불안하기도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영유아기의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에 개원하는 수정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부모님들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8년 12월 24일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으로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20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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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 호감도 이낙연·심상정·박원순·이재명·유승민順[한국갤럽][정치지도자 호감도 이낙연·심상정·박원순·이재명·유승민順[한국갤럽] 한국 갤럽이 차기 정치지도자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국갤럽이 12월 13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100명을 대상으로 이 총리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7명의 주요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로 한국갤럽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5% 이상 응답이 나온 이들을 호감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더불어 민주당등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는 70% 수준이었고, 20대는 20%,30∼50대에서는 60% 내외, 60대 이상에서는 48%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20대에서는 20%에 못미쳤다. 이 총리에 이어 심상정 대표(39%), 박원순시장(32%), 이재명지사(29%), 유승민 의원(23%), 황교안 대표(18%), 안철수 전 의원(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비호감도는 이 총리는 33%, 심상정 대표 45%, 박원순 시장 53%, 이재명 지사 55%, 유승민 의원 59%, 황교안 대표 67%, 안철수 전 의원 69% 등이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2%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23%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조사나 개요를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