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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창원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 신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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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창원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 신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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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추진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을 두고 창원시가 노선변경 운운하는 것은 경남의발전과 지난 수십년 동안 이 숙원사업을 위해 노력한 진주시와 서부경남 주민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

창원시는 현재 김천~진주~거제간 계획추진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서부경남KTX(이하 고속철)사업의 노선을 당초와 달리 창원시쪽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창원시가 그렇게 주장 할수도 있지만 이는 사업의 취지와 목적,지역,주민,경남도민등을 전혀 고려치 않은 창원시의 바르지 못한 처신은 또 다른 지역 갈등과 감정, 주민분열을 조장 할뿐 경남발전과 창원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당장 고속철 중심에 있는 진주시와 거제시가 연일 창원시를 향해 고속철도 사업이든 노선이든 창원시는 어떠한 요구도 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것을 창원시는 주목 해야 한다.

진주시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을 통해 창원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노선이든 그 무엇이든 창원시가 어떤 요구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과 함께 창원시의 노선 변경 시도에 대해 반박했다.

또 거제시도 창원시와 경남도청을 방문 고속철의 입장을 밝혔고 서부 경남 지자체들도 창원시의 처신에 많이 화가 났다는 여론도 속속 흘러 나온다.

알만한 사람과 주민들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1966년 김삼선(김천~진주~삼천포) 철도 기공식 이후 50여년 동안의 서부경남 지역민의 꿈과 희망, 염원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창원시의 최근 노선변경 운운 하는 것은 넘지 말아야 할 도의, 도덕적으로 선을 넘고 있다며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참 부끄럽지 않은가?라며 진주시가 반문한 것도 이를 잘 뒷받침 해준다.

또 창원시는 이사업이 2006년부터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김천~진주~거제 노선이 이미 반영되어 정부가 공인한 사업이고 2019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예타가 면제된 정부재정사업으로 그동안 경상남도와 서부경남 자치단체, 국회의원, 시ㆍ군민들이 그간 수십 차례에 걸쳐 줄기차게 정부 등에 건의한 결과 이뤄낸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창원시는 지방선거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등 도민들의 걱정과 어려움이 큰 시기에 이 문제를 꺼집어내 도민화합을 저해하고 시군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가 과연 경남의 수부도시 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지적한 진주시의 목소리에 귀 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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