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우체국 현장근로자들의 여름폭염 예방을 위한 현장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돕기에 나섰다. 

진주시는 올 여름이 예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3일 진주우체국 현장근로자 150명에게 쿨티셔츠,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을 지급 했다.

이들이 더운 여름과 폭염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근무하는 근로 여건상 건강과 무더위를 우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예방은 물론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더운 현장에서 택배, 우편배달을 위해 고생하는 우체국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폭염예방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키트 제작 지원 ▲경로당 어르신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더위 예방을 위한 양산 지원 ▲폭염피해저감시설인 그늘막 설치 ▲노인돌보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건강 돌보미 ▲버스 승강장 쿨링 포그 설치 등 폭염 속에 진주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