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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농작물 생육피해 우려 철저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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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봄철 농작물 생육피해 우려 철저 관리 당부.

잦은 강우 저온으로 인해 착과 및 냉해 우려 당부.
함안,밀양시,하동군등 수박 멜론및 매실 농가 주의.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재난지원금 지원.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남부지역의 잦은 강우로 농작피해가 잇따르자 경남도가 긴급 피해 현장 확인 및 관련 작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등 대책에 나섰다.

 

경남도는 최근 하동군의 매실 농가와 밀양,함안지역의 수박농가에 대한 농작물 생육 상태등의 피해가 잇따른다는 주민 여론에 따라 박원수 경남도지사등 도 관계자등이  현장확인에 나섰다.

 

도의 이같은 현장확인은 해빙기가 풀리는 봄철임에도 남부권에 잦은 강우와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생육시 접어든 꽃눈의 화아분화와 열매수정등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이를 현지 파악 대책마련을 위함이다.

 

농작물 피해는 수박농사가 주를 이루는 함안,밀양시 지역과 하동군의 매실 농가 현장들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저하나 꽃수정 결핍,병충해 증가 등으로 파악 됐다. 

 

 현장을 둘러본 박완수 도지사는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을 격려하고 피해 농가들에 대한 구제 차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농가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jpg
박완수 경남도지사및 경남도 농업 관계자들이 도내 한 수박농가를 방문 봄철 영농 피해 현장을 점검 했다/사진 경남도제공

 

함안 밀양시의 경우 지난해  늦 겨울 부터 최근 봄 까지 평년 대비 90밀리 이상 강우량이 늘어 난 것으로 알려 졌다.

 

일조량의 경우도 평년 대비 60시간 이하로 떨어져 작물의 수정 불량과 꽃 눈및 열매 형성의 착과률이 저조 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예상 된다. 

 

특히 하동군의 주요 농가의 주산품인 매실농가의 경우 개화가 한창인 3월초 부터 최근 까지 잦은 강우와 예년보다 2~3도 낮은 저온기온으로 인해 열매 수정의 불랼과 냉해 등도 우려 했다. 

 

 한편 경남도는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인해 꽃눈수정과 열매 착과현상에 피해와 냉해가 우려 된다며 각 지자체는 철저한 주의 당부를 요청 했어며 피해가 우려된 수박·멜론,깻잎농가에 대해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하동군등에 대해서는 작물의 피해 현황과 현지 실태를 점검토록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등 재난지원금이 지급할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에 들어 갔다.

 

경남도 관계자는 "피해 농가들에겐 현지 확인을 통해 농작물 피해 현황 파악과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농가에 신속하게 지급하고 농가들의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조사가 마무리되면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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