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일본제국주의나 산업화에 의해 훼손된 전국 주요 산지가 복원된다.
산림청과 산청군등은 최근 산림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을 비롯 전국 주요 산지의 생태복원 사업에 착수 했다.
복원사업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훼손되거나 산업·현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국내 주요 산들로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정맥,장간등 산림 생태축을 되살려 원형보존과 생태복원이 목적이다.
남부권의 경우 백두 대간을 중심으로 생태축을 되살리는 사업으로 우선 지리산 천완봉을 잊는 웅석봉과 산청군 소재 밤머리재를 관통하는 국도를 원형 복원 시키는 사업이 시작된다.
복원은 갈라진 두 산맥을 터널이나 자연숲으로 연결하고 생태를 복원해 동,식물이 살수 있는 공간을 확보 하는 일에서 부터 자연 식생조사,동물이동통로 확보,추가복원계획등이다.
사업은 이들 지역을 우선적으로 복원하고 필요나 적정성을 검토 한뒤 추가 계획도 밝혔다.
이지역 복원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의 경우 약 58억원이 소요 될것으로 산청군은 이미 국비와 지방비등을 확보 했다.
군은 복원 사업이 완료 되면 지리산의 백두대간 복원이라는 상징적의미와 민족 정기 회복,실질적 야생 동식물 서식지 연결 복원,추가훼손방지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백두대간의 지리산 생태복원은 단순한 복원의 의미보다 민족적 자존심회복 동,식물의 산림자원 보호,자연 관광인프라 구축등 현 세대들이 꼭 실천해야 할 주요사업이라"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